칭따오 스타우트 2종이 미국의 ‘월드 비어 챔피언십 2018(World Beer Championships)’에서 금상을 받았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월드 비어 챔피언십’은 미국의 주류 전문평가기관인 시카고 주류 평가원(Chicago Beverage Testing Institute) 산하의 테이스팅스닷컴(Tastings.com)이 주관하는 맥주 품평회다.
월드 비어 챔피언십 평가위원회는 칭따오에 대해 “칭따오 스타우트는 고유의 풍성한 맥주 거품과 풍부한 맛을 지녀 본연의 맛을 음미하게 하는 맥주”라며 “원석 블랙 오닉스(Black Onyx)와 같은 신비로운 색감에 매력이 배가되며, 모든 요리와 잘 어울리는 맛”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수상한 칭따오 2종 가운데 칭따오 스타우트 4.5%는 지난 4월 국내에 본격 출시됐다. 칭따오 스타우트는 칭따오 맥주만을 위해 특별 관리·재배한 고품질의 칭따오 홉과 일반, 블랙, 캐러멜 세 가지 몰트(맥아)가 황금 비율을 이뤄 깊고 풍부하게 블렌딩 된 제품이다. 라오샨 지방의 깨끗한 광천수와 특별한 ‘칭따오 맥아 베이킹 공법’으로 흑맥주 고유의 깊고 진한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이어 11월에는 칭따오 필스너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EBS 어워드 2018(European Beer Star Award, 이하 EBS 어워드)에서 독일식 라이트 비어(German-style light beer) 부문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BS 어워드는 51개국 2344개의 맥주가 출품한 대규모 맥주 품평회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올 EBS 어워드 주최사 중 한 곳인 독일퍼스널양조협회 롤란드 뎀라이트너(Roland Demleitner)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중국 맥주 업계와 중국 맥주의 품질 또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상의 품질과 맛, 오랜 역사의 칭따오 맥주가 단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라는 심사평을 전했다.
칭따오는 이번 수상이 칭따오 맥주만의 고품질 홉과 독보적인 칭따오 맥아 베이킹 공법 등 칭따오만의 115년 역사와 전통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수입 주류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칭따오 맥주 품질에 대한 국제적 신뢰감을 방증하는 결과”라며 “국내 소비자들은 국제적으로 진가를 인정받은 칭따오 스타우트와 칭따오 위트비어, 칭따오 라거를 취향에 따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품평회 수상 결과는 매년 All About Beer, The New Yorker 등 해외 유명 잡지와 출판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칭따오는 지난 10월 시카고에서 열린 월드 비어 챔피언십 2018에서 칭따오 스타우트 2종(6.7%, 4.5%)이 94점과 90점으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