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 및 ‘한돈인 대화합 한마당’ 개최
하태식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오는 2030년까지 한돈자급률 80%, 국민 1인당 연간 돼지고기 소비량 35㎏, 한돈 관련 산업 생산액 3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 및 ‘한돈인 대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날 하태식 회장은 ‘2030 국민과 함께하는 한돈산업’이라는 비전 아래 이런 포부를 설명하면서 한돈인 협력(Collaborate), 국민 소통(Communicate), 함께 만드는 한돈산업(Co-Create) 등을 3대 핵심가치(3CO)로 꼽았다.
하 회장은 개회사에서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돈농가에 자긍심을 부여하고, 한돈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모두의 지혜를 모으고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돈산업, 국민에게 사랑받는 한돈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축사에서 “한돈인 대화합 한마당을 계기로 한돈농가가 일심동체로 단합해 국제경쟁력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장관 등 관계기관 참석자와 전국 9개도 한돈농가, 사료, 동물약품, 기자재, 도축·가공, 유통,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1천여 명의 한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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