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외식업 지구 ‘대부도 방아머리’, ‘팔공산 송림가산산성’
올해 최고의 외식업 지구 ‘대부도 방아머리’, ‘팔공산 송림가산산성’
  • 윤선용 기자
  • 승인 2018.12.20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부, 외식업 선도 지구 육성 경진대회 및 워크숍 개최
우수 식재료·서비스 개선 부문서 6개 지구 선정
“외식지구 육성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일 외식업 선도 지구 육성 경진대회 시상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번대회우수 식재료 부문 대상을 차지한 대부도 방아머리 지구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일 외식업 선도 지구 육성 경진대회 시상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번대회우수 식재료 부문 대상을 차지한 대부도 방아머리 지구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외식산업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을 만들어 지역농가와 상생을 하고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메뉴개발에서 서비스·위생교육까지 실시하는 지역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일 외식업 선도 지구 육성 경진대회 우수 식재료 부문과 서비스 개선 부문에서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지구와 칠곡 팔공산 송림가산산성 지구를 각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외식업 선도 지구 육성 경진대회는 전국 270여 개 외식업지구 및 음식거리가 상호 협력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고 각 지구별 경쟁을 통해 특화된 외식지구로 발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자체 예선을 거친 8개 지구가 참가해 우수식재료 부문, 서비스 개선부문에서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수상 지구를 선정했다.

우수 식재료 부문 대상을 차지한 대부도 방아머리 지구는 외식업소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우리밀 공동구매, 칼국수면 공동제조시설 설립, 지역 밀 생산농가와 연계한 밀가루 수급 등 지역농가와 가공업·외식업이 연계된 상생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지역 대표 식재료인 메밀을 사용한 다양한 메뉴개발에 나선 평창 효석문화메밀마을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사업을 통해 회원들의 식재료비 절감을 유도한 포항 설머리 물회지구가 수상했다.

서비스 개선부문에서는 칠곡군 팔공산송림가산산성지구가 대상을 차지했다. ‘칠곡 맛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개발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서비스, 위생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40여 개 회원업소 중 70%이상이 모범음식점, 착한 가격업소 등으로 지정돼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순천 웃장국밥거리가 차지했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한 외식지구의 환경을 정비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학회 구성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점을 인정받아 부산 명륜1번가에게 돌아갔다.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지역 내 외식업주들의 협업을 통한 상생방안의 모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주들에게도 좋은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며 “지역단위 외식지구의 육성은 다양한 지역산업과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식품부도 외식업 선도지구 육성을 통해 외식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농식품부는 20~21일 양일간 우수 외식업지구 워크샵을 군산에서 개최한다.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를 통해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외식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특히 이번 워크샵은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에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