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고종시곶감축제위원회는 내년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3회 함양고종시 곶감 축제’를 함양 명소인 상림공원의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함양군, 함양곶감영농법인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함양고종시 곶감, 역사의 시작!’이란 슬로건을 가진다. 본 행사는 개막행사, 함양 곶감 판매 및 홍보, 주부가요제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함양 곶감 판매 업체 30개와 곶감기계업체(곶감 건조기, 박피기, 기타 공구 등) 10개 외 함양 농특산물업체(가공식품 및 신선농산물) 10 등이 참가해 판매행사를 하며 그 외 향토 먹을거리 장터와 함양고종시 곶감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서춘수 함양군수(함양고종시곶감축제위원장)는 “이번에는 함양고종시 곶감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함양 곶감 축제에서 함양고종시 곶감 축제로 명칭과 장소를 변경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콘텐츠를 준비, 개최한다”며 “귀한 발걸음으로 곶감 생산 농가에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양고종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함양 곶감 이미지 홍보와 판매를 촉진하겠단 방침이다. 또 주부가요제 등 부대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함양고종시 곶감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했으며, 지리산과 덕유산의 맑고 깨끗한 공기,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명품 곶감이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고,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는 타닌 성분을 함유해 겨울철 간식과 선물용으로 많은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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