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담백하고 부드러운 연두부와 단팥 소스가 함께 들어있는 ‘행복한콩 모닝두부 단팥’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청정 유기농 콩으로 만든 연두부에 달콤한 단팥 소스를 더한 간편 대용식 제품이다. 고소한 맛이 특징인 기존 행복한콩 모닝두부 2종(오리엔탈, 참깨)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달콤함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젊은 소비층 요구를 반영했다.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로 만들어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으며, 소포장 용기에 일회용 수저까지 담겨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바쁜 아침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고, 135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예상된다.
신제품은 두부를 디저트로 즐기는 대만 식문화에서 착안했다. 연두부를 달콤한 소스와 함께 먹는 대만 전통 디저트인 또우화를 모티브로 삼고 만들었다.
가격 1700원(160g).
이유리 CJ제일제당 Soy Food팀 브랜드매니저는 “아침 식사 대체식품으로 조리 과정 없이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편의점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맛과 영양을 갖춘 행복한콩 모닝두부 단팥을 앞세워 아침 대용식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연두부 시장은 최근 3년 동안 19%가량 성장세를 보이며 160억 원대 규모로 확대됐다. 식사를 대체하는 간편 대용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연두부는 간편하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시장은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