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온라인 카페 회원 대상 첫 정기모임 가져
더본코리아, 온라인 카페 회원 대상 첫 정기모임 가져
  • 관리자
  • 승인 2006.11.2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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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더본코리아가 지난 2월부터 운영해 온 온라인 네이버 카페 ‘우삼겹 맛집 본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논현동 직원구내식당에서 지난 11일 첫 정기모임을 가졌다.

3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까지 공중파 TV에 방영된 더본 코리아 관련 영상물 상영과 함께 그동안 백종원 대표가 중국 현지에서 보고 체험했던 중국 정통 요리들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고기 즈란볶음(뉴우로우챠오즈란), 중국식 탕수육(꿔버로우), 사천 닭날개 튀김(쓰촨지츠) 등을 비롯한 총 13가지의 중국 음식들은 현재 더본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실내포장마차 ‘한신’에서 중국식 메뉴를 담당하는 오태화 조리장 외 6~7명의 조리사들이 마련했다.

백종원 대표는 감자골에서 동원한 막걸리를 회원들과 함께 나눠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등 격의없는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재 외식업 종사자이거나 외식업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회원들은 백종원 사장에게 음식점 운영 노하우, 최근 외식업의 동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더본코리아에서는 홈페이지의 경우 업체 소식과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게 되고 고객들과 업체 관계자 간에 커뮤니티가 형성되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포털 커뮤니티를 만들었고 현재 435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는 과거 홈페이지를 운영할 당시에도 중국의 맛 체험에 관련한 글과 사진들을 직접 올리고 네티즌들과의 의견을 교환해왔다.

더본코리아 홍보팀 김용희 대리는 “더본코리아의 메뉴 뿐 아니라 음식 자체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은 네티즌들이 많다”며 “백종원 대표가 직접 체험한 음식과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백종원의 세계의 맛’, ‘백종원의 한국의 맛’ 등의 컨텐츠가 특히 인기가 좋아 온라인 회원들이 글과 사진으로만 접했던 음식들을 직접 맛보고 느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 “사실 이러한 커뮤니티 형성은 업소에 대한 컴플레인이 생길 경우 즉각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카페 개설 시 조심스러웠던 것도 사실이지만 오히려 업체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며 “이번 행사처럼 고객들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친밀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 고객들과의 교류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전정아 기자 jeon79@
▶ 네이버 온라인 카페 '우삼겹 맛집 본가' 카페 회원들이 첫 정기모임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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