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회원 100여명 참석… 각 지회 깃발 전달식
다담회(회장 구윤희) 제 26회 정기총회 및 ‘맛있게 즐겁게’ 25주년 특집호 출판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9일 대구시 가창군에 위치한 큰나무집(대구경북지회장 조갑연)에서 열린 총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회원 약 100여명이 참석해 신년 인사를 나누고 특강을 들으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맛있게 즐겁게’ 25주년 특집호 출판기념식에서는 책자 제작을 위해 애쓴 정명동 출판상임부회장과 정운봉 출판위원 그리고 지난 20년간 다담회 책자 제작을 맡아 온 한국외식정보㈜ 육주희 편집국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제26회 다담회 정기총회는 2018년 사업경과 보고와 감사보고, 정관 수정의 건, 2019년 예산(안)과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2년간 감사를 맡아 다담회의 사업과 살림을 꼼꼼히 관리해온 박명서(미가할매)·강민주(들밥) 감사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하고 새로 정순영(소배짱)·홍명숙(자연솜씨) 대표가 감사를 맡았다.
다담회는 이번 총회에서 각 지회에 지회 깃발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로써 각 지회에서는 각종 회의와 경조사에 다담회 공식 깃발을 함께 게시하게 됐다.
구윤희 회장은 출판기념식과 총회 인사에서 “처음 책자 제작에 참여해보니 책 하나를 발간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작업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는데, 수많은 회원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잘 나와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지난 한 해 회장 자리를 맡아 운영하면서 그 막중한 무게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남은 1년 동안 최선의 노력으로 다담회 회원들을 위해 한 가지의 업적은 꼭 남길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순서로는 박재현 브랜드 인사이터 대표를 초청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스토리 성공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