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앞두고 시작된 닭고기 가격 고공행진 새해에도 계속.
소비침체, 최저임금 인상에 시름하는 치킨 전문점들 ‘비명’.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치킨전문점서 많이 쓰는 9∼10호 닭고기 1㎏당 가격은 4231원선.
전월 3308원보다 27.9% ‘껑충’.
1년 전 2231원과 비교하면 무려 89.6% 상승.
업계선 “연말 특수로 소비 늘었지만 지난달 한파로 닭 성장률 떨어져 일시적인 수급불균형 온 것”이란 분석.
일각선 올겨울 AI가 자취를 감춘 것이 원인이란 시각.
매년 발생한 AI로 닭고기 수요 격감하며 가격이 내렸지만 올핸 철저한 방역 덕에 AI자취 감춰.
AI 걱정 사라진 치킨전문점 안도의 한숨도 잠깐.
유명 프랜차이즈 본사의 가맹점 신선육 공급 가격 지난달 5200원에서 이달 5850원까지 상승.
‘AI’ 이젠 없어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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