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제3기 미식 문화 최고위 과정’ 입학 신청을 받는다.
숙명여자대학교는 각 분야의 경영인 및 사회 지도자층을 대상으로 최상위 미식 문화 체험 및 강좌를 통해 CEO로서 필요한 미식 관련 문화적 소양을 갖도록 하며, 진정한 미식의 즐거움을 느낌으로써 글로벌 미식 문화를 선도하는 CEO를 양성하기 위해 본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식 업체 체험 및 할랄푸드, 커피 및 와인 등 미식 문화 연구 등으로 구성되며 숙명여대에서 운영하는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와 한국음식연구교육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 권위적이고 명성 높은 국내외 벤치마킹을 통한 오너의 경영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입학자들은 본 과정을 통해 △CEO의 문화적 품격 고양 △수많은 이노베이터(혁신하는 사람)와의 만남으로 비즈니스 아이디어 창출 및 열정 고취 △고급문화에 대한 이해력 상승, 미식 문화 경험으로 디테일 능력 함양 △경영 전반적인 프로세스 접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선재 한식진흥원 이사장부터 TV 프로그램 누들로드, 요리인류를 연출한 이욱정 PD 등 10명 이상의 교수진이 교육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해당 입학자 모집 기간은 내달 15일까지며 이메일 또는 팩스, 우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교육은 내달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기업체 경영자 및 임원, 공공기관과 사회 각 분야 인사와 경영자, 미식에 관심 있는 사람, 사회각계 인사계층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