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 체험행사 ‘마구간 옆 박물관’ 접수
한국마사회, 말 체험행사 ‘마구간 옆 박물관’ 접수
  • 전윤지 기자
  • 승인 2019.02.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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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박물관‧마구간 등 견학
다양한 종류 ‘말’ 직접 보고 만지는 기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 박물관은 지난 8일부터 체험행사 ‘마구간 옆 박물관’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 박물관은 지난 8일부터 체험행사 ‘마구간 옆 박물관’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 박물관은 지난 8일부터 체험행사 ‘마구간 옆 박물관’ 접수를 시작한다. 한국마사회 과천 본장과 수도권 지사 소재지의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이 주 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마구간 옆 박물관이란 이름처럼 박물관과 마구간 견학을 통해서 말과 관련된 문화와 역사 그리고 생태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느껴볼 수 있다. 혹서‧혹한기를 제외하고 3~6월, 9~11월 중 토, 일요일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오후 1시에 시작해 약 3시간가량이 소요된다.

어린이들은 마구간에서 1t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영국의 짐수레 말 샤이어부터 양치기 개 정도의 앙증맞은 몸집을 가진 미니어처 호스, 달마티안을 닮은 점박이 말 아팔루사, 달리기를 가장 잘하는 서러브레드, 황금빛 털을 자랑하는 오스트리아의 하프링거, 제주 조랑말을 개량한 한라마 등 세계에서 온 여러 종류의 말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말 갈기를 빗겨주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말 갈기를 빗겨주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마구간 옆에 있는 동물병원과 말의 신발, 편자를 교체하는 발굽 클리닉을 방문하고 승마 체험을 한 후 말 박물관에서 우리나라의 유구한 말 역사가 깃든 다양한 마구와 말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직접 관찰하기 어려운 말의 출산과 말이 밤에 서서 자는 모습, 말의 걸음걸이 등을 동영상으로 보고 재미있는 종이 말 만들기까지 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를 통해 상반기 6팀, 하반기 4팀 등 총 10팀을 초청한다. 참가 가능 인원은 1회당 30명 미만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토‧일요일 중 희망하는 날짜를 지정해 전화 접수하면 된다. 정기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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