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간편식 브랜드 파스타테이블 신제품 ‘감자크림파스타’를 출시한다.
감자크림파스타는 지난해 11월 론칭한 브랜드 파스타테이블을 통해 선보이는 두 번째 제품이다.

신제품은 크림파스타에 감자를 더해 맛과 식감을 차별화했다. 부드러운 크림을 만들어주는 화이트크림파우더와 감자 본연의 풍미를 살려주는 감자파우더로 부드럽고 고소한 감자크림소스를 구현했다. 특히 감자가 90% 함유된 감자파우더는 감자의 고소한 향과 포슬포슬한 식감을 극대화해준다.

페투치네를 연상시키는 넓적한 면을 적용해 파스타의 비주얼을 재현하고 파슬리, 베이컨 맛 플레이크 등을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신제품은 첫 번째 제품처럼 레인지 조리 전용 제품이다. 용기에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서 3분간(1000W 기준) 익힌 후, 분말수프 2개를 모두 넣고 섞으면 된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600원.

삼양식품 관계자는 “파스타테이블 투움바파스타가 현재까지 약 10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등 2030 여성층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투움바파스타와 신제품 감자크림파스타를 앞세워 파스타테이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며 면 간편식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윤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