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어려울수록 상생에 적극적이어야”
BBQ, “어려울수록 상생에 적극적이어야”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9.02.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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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0개 주문 들어와도 물량 문제없어
반값할인에 가맹점 부담금은 제로
BBQ가 최근 요기요와 진행하는 반값 할인 이벤트에 따른 금액을 모두 본사에서 부담해 가맹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BBQ 제공
BBQ가 최근 요기요와 진행하는 반값 할인 이벤트에 따른 금액을 모두 본사에서 부담해 가맹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BBQ 제공

BBQ가 요기요와 진행하는 할인 이벤트에 따른 금액을 모두 부담해 가맹점과의 상생에 앞장선다고 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BBQ는 가맹점을 가족, ‘패밀리’로 호칭하고 있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란 제너시스BBQ 그룹의 경영철학을 담은 것으로 가맹점 부담은 일절 없이 본사에서 할인된 금액을 전액 부담한다. 비수기와 불경기임에도 철저한 상생과 가맹점이 최우선이란 것이 BBQ 측 의견이다.

BBQ는 지난 15일부터 요기요와의 협업으로 치킨을 주문하면 반값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BBQ 치킨을 주문한 한 소비자는 “지난 토요일 주문 해 약 2시간가량 기다렸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치킨을 먹을 수 있어 만족”한다고 온라인을 통해 후기를 남겼다.

백영호 제너시스BBQ 대표이사는 “프로모션을 시작한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며 “BBQ에선 20여 년간 구축해 온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원·부재료의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했다”고 전했다.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유례없는 매출 상승을 이룬 가맹점들은 본사와 가맹점 간 소통창구인 BBQ 내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호평을 전했다. BBQ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기하급수적인 매출 상승을 경험하고 있다.

BBQ 논산점은 “오래간만에 일하는 것 같아요. 요기요 행사 최곱니다”라는 의견을 게재했다. 창원 남양점은 “BBQ 창업 6년 만에 하루 200번이 넘는 주문을 처음 받았네요. 거점 지원 배송해 주신 본사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본사에 고마움을 전했다.

BBQ는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번 상생 프로모션을 통해 가맹점들이 본사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타 브랜드와의 차별적인 마케팅 전략 등으로 인한 자부심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BQ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한 ‘가맹점 부담금 Zero 상생 프로모션’은 횟수로 12차다. 이 행사는 그동안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해 매장 수익성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본사 상생 철학으로 모든 가맹점이 성공 사업가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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