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오는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연다. 더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룸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케이푸랜드(K-FOORAND) 2018 사업 추진 경과와 수출지원사업 추진계획 등의 보고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한다. K-FOORAND는 음식(Food)과 브랜드(Brand)의 합성어로 ‘한국 식품 브랜드가 세계인의 친구(영어 발음이 유사)가 되겠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어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 규정 개정(안) ▲임원 선임(안) 등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푸랜드는 국내 식품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출범한 사업이다. 협회가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식품 브랜드의 통합체라고 볼 수 있다. 지난해 8월 발족한 케이푸랜드는 농심과 대상, 매일유업 등 국내 식품 기업과 함께 베트남을 시작으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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