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하나에 천 원도 안 돼
신세계푸드가 지난달 31일 선보인 빵 신제품 슈크림몽땅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다.
슈크림몽땅은 약 35g짜리 번(빵)에 일반 슈크림빵 대비 2배 이상 많은 100g의 슈크림을 넣어 풍성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빵에 들어가는 슈크림은 우유와 생크림을 최상의 비율로 배합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빵 6개로 구성된 1세트 가격이 5980원으로 빵 1개당 1천 원이 채 안 되는 가격이 장점이다.
신세계푸드는 슈크림몽땅을 넉넉한 양에 비해 5천 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격 대비 용량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커피와 함께 즐기는 대용량 디저트로 입소문 난 것이 평일 3천여 개, 주말 6천여 개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데 주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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