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중심 현장 교육…IT업계 인재 양성
㈜우아한형제들이 미래 개발자 양성학교인 ‘우아한테크코스’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개발자 양성에 나선다.
우아한테크코스는 우아한형제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한 개발자 인턴십 과정 ‘우아한테크캠프’에 이어 전문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만든 교육 과정이다.
배달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장기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IT 기업 실무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력의 개발자를 길러낼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철저히 실무 중심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며 IT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개발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한다.
올해 첫 교육 과정은 ‘웹 백엔드’ 분야로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첫 교육 대상자 모집은 내달 4일 서류 접수와 16일 온라인 코딩 테스트로 시작된다. 1:1 온라인 코드 리뷰, 자기 주도적 학습 등 선진화된 교육 과정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경험만 갖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최종 선발 인원은 50명 내외다.
이번 우아한테크코스 기획‧책임자인 박재성 우아한형제들 이사는 “우아한테크코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IT 업계를 선도하는 개발 인재를 육성하고 최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선구적인 교육 기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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