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국산 농산물로 고품질 메뉴 완성
본아이에프, 국산 농산물로 고품질 메뉴 완성
  • 전윤지 기자
  • 승인 2019.03.08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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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식산업 선도하는 대표 기업들 [본아이에프]

지난해 내수경기 침체로 식품외식업계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식품외식경제는 올해로 창간 23주년을 맞아 그동안 동행해 온 많은 식품외식기업들의 발자취를 돌아봤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식품외식기업들이 가맹점과의 상생과 산업 발전 도모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봐 왔습니다. 소개된 업체 이외에도 국내 수많은 기업들이 국내외 판로를 모색하고 산업 발전을 위해 정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식품외식 시장이 성장해 나가길 기원하며 식품외식경제와 함께 해주신 많은 기업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편집자주>
윤선용 기자 bluesman@·전윤지 기자 dbswl6213@foodbank.co.kr│ 사진=식품외식경제 DB, 각사 제공

 

본아이에프는 본죽, 본죽&비빔밥카페, 본도시락, 본설을 운영하는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2002년 국내 최초 죽 전문점을 선보이며 죽이 환자식이란 고정관념을 깨고 ‘건강식’ 이미지로 전환했다. 본죽을 시작으로 본죽&비빔밥카페와 본도시락, 본설 등 한식을 주메뉴로 한 외식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본아이에프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재료로 만든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외형적으로 숫자만 늘리는 기업이 아닌 가맹점주의 성공을 돕는 도우미의 역할을 우선시한다.

본아이에프는 기본 철학인 ‘본(本)’을 바탕에 두고 건강한 맛과 재료, 양, 서비스의 기본을 지키는 것을 강조해 왔다. 그 결과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첫 대통령 표창, 중소기업청 프랜차이즈 수준 평가 1등급 선정,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지속가능경영 대상을 받으며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지난해 특히 쉽지 않은 외식업계 상황 속에서도 고객 수요에 맞춘 프리미엄 신메뉴 개발을 지속해온 결과 국내 1위 죽 브랜드인 본죽은 물론 본아이에프의 제2, 3 브랜드 본죽&비빔밥 카페와 본도시락 등 매출이 지속해서 성장했다.

본도시락은 매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7% 증가하며 탄탄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단체 도시락 판매 매출은 전년 대비 30%의 성장 수치를 보였다. 본설 역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8%, 본죽과 본죽&비빔밥 카페 또한 13%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본아이에프는 본죽을 비롯해 본죽&비빔밥 카페와 본도시락, 본설 등 각 외식 브랜드별로 맛과 영양이 풍부한 제철 현지 식재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 농가 판로 확대를 돕는 윈윈(win-win) 전략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난 1월 꼬막 철을 맞아 출시한 본도시락의 여수 꼬막 불고기 도시락은 꼬막 비빔밥 열풍에 힘입어 출시 4일 만에 1만 개 이상이, 한 달 만에 약 9만 개가 팔려나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영업시간 기준으로 10초당 한 개씩 팔린 꼴이다. 겨울 진미라고 불리는 여수 꼬막과 남도식 조리법을 이용한 광양식 바싹 불고기를 함께 구성한 반반 메뉴다. 기존 판매량 1위였던 광양식 바싹 불고기 도시락을 제치고 베스트 메뉴로 자리 잡았다.

본죽 및 본죽&비빔밥 카페서 출시한 홍게 올린 죽과 홍게 품은 죽 역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싱싱한 동해안 홍게 살을 풍성하게 올려 홍게의 맛을 듬뿍 맛볼 수 있는 메뉴로 화제를 모으며 출시 한 달여 만에 17만여 그릇이 팔렸다.

본아이에프는 올해 가정간편식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침엔본죽과 본 쇠고기 장조림, 본설 한우설렁탕 등 스타 상품들을 필두로 자사 한식 브랜드를 활용한 제품들을 추가 출시, 제품 섭취 TPO를 세분화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가정간편식의 판로를 확대해 소비자들이 더 다양한 접점을 통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며, 특히 매장에서도 가정간편식을 판매해 가맹점의 직접적인 매출 상승에도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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