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일본 국제 호텔·레스토랑쇼(HCJ 2019) 열려
‘HCJ 2019(국제 호텔·레스토랑쇼, 푸드·케이터링쇼, 주방설비기기전)’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렸다. 일본능률협회가 주최한 이 박람회에는 약 1000개사 2450여 개 부스가 참석했으며 일본 및 해외에서 6만7천여 명의 참관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일본 외식업계는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용 준비에 한창이다. 하지만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리며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올해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결제수단은 물론 아마존 페이(QR코드 결제)와 같은 ‘캐시리스(Cashless) 테크’ 관련 상품 및 서비스가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활약하는 차세대 로봇과 셀프 오더 머신 등도 다양하게 출전했다. 이와 함께 바이어 매칭 전시회인 ‘오리지널 상품개발 WEEK’와 인바운드 대응을 위한 ‘인바운드 마켓 EXPO’ 등이 열렸다.
내년도 전시회는 2020년 2월 18일(화)~21일(금) 4일 간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ma.or.j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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