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피자 업계에서 신메뉴를 출시했다.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피자헛, 반올림피자샵, 우주인피자 등 각양각색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미스터피자 ‘제주흑도새기피자’
‘제주흑도새기피자’는 제주에서만 구할 수 있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개발했다. 흑돼지 목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토핑해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자랑하며 제주의 봄을 상징하는 샛노란 유채 꽃잎과 신선한 유채 나물, 상큼 달콤한 한라봉 청을 더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출시된 전복 피자(전라남도 완도의 전복 사용)에 이은 두 번째 특산 메뉴로 메뉴명은 돼지를 일컫는 제주도 방언인 ‘도새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이 제품은 신제주점과 제주중앙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라지(L) 3만6500원, 레귤러(R) 2만8500원이다.
도미노피자 ‘더블크러스트 이베리코 피자’
‘더블크러스트 이베리코 피자’는 더블크러스트 도우 위에 특제 소스로 양념한 이베리코 포크를 올려 육즙과 풍미를 살렸다. 더블크러스트 도우는 얇고 바삭한 두 겹의 크러스트 사이에 치즈 토핑을 더한 도미노피자만의 차별화된 제품으로 바삭한 식감과 풍미를 자랑한다. 더욱 풍부한 맛을 내기 위해 도우와 도우 사이의 공간을 확보하고 프레시 리코타. 로마노크림 치즈를 비롯해 웨지 감자, 마요네즈, 고구마 무스 등 총 다섯 가지 토핑을 추가해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도우의 가장자리 부분에는 치즈 소스와 코코넛 허니 버터 파우더를 뿌려 바삭한 치즈 스낵 맛을 구현했다. 가격은 라지(L) 3만4900원, 미디엄(M) 2만9000원이다.
한국피자헛 ‘쉬림프 올인’
오는 15일 정식 출시되는 ‘쉬림프 올인’은 탱글탱글한 쉬림프를 한 판 가득히 담은 피자로 부드러운 로제 소스와 모차렐라, 스트링, 체다 등 프리미엄 치즈 3종이 어우러져 더욱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쉬림프 올인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전국 24개 매장에서 사전 출시돼 판매 중이며 사전 출시 매장은 피자헛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라지(L) 3만5900원, 미디엄(M) 2만9900원이다.
반올림피자샵 ‘풀드포크치즈밤’
‘풀드포크치즈밤’은 잘게 찢은 돼지고기요리를 뜻하는 풀드포크(Pulled Pork)와 달콤한 파인애플, 특제 바비큐소스 등을 토핑해 미국 정통 바비큐 맛을 구현했다. 특히 기존의 밀가루 도우가 아닌 밤빵을 연상시키는 맛으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 도우 속에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밤과 아몬드 슬라이스, 크림치즈를 넣어 부드럽고 고소하다.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2만900~2만3900원으로 책정됐다.
우주인피자 ‘선데이 비프’
‘선데이 비프’는 화덕에서 직접 구운 쫄깃한 도우 위에 호주산 쇠고기를 통째로 오븐에 구워 슬라이스한 로스트비프를 토핑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매시 포테이토와 갈릭 아이올리를 더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제 바비큐 소스는 비정제 천연 흑설탕인 유기농 마스코바를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만5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