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카카오프렌즈와 두 번째 협업 스낵 신제품 ‘프렌즈짱’을 출시한다.
프렌즈짱은 오리지널 짱구의 단맛 대신 콘버터 맛 시즈닝과 치즈 가루를 넣어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옥수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카옌페퍼로 약간 매콤한 맛도 추가해 풍부한 맛을 더했다.
이번 제품은 프렌즈밥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카카오프렌즈 협업 제품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멕시칸 스타일의 무지와 콘 캐릭터를 적용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삼양식품은 장수브랜드 짱구와 캐릭터 콜라보를 진행하면서 짱구와 형태는 같지만, 맛은 완전히 다른 제품으로 10대 소비자 층에도 새롭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바삭한 식감과 시즈닝이 잘 어우러진 신제품 가격은 1500원.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수브랜드들이 소비자에게 새롭게 각인될 수 있도록 콜라보와 이색적인 맛 적용 등 다양한 시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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