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부터 전국 4000개 가맹점 주문 배달 서비스 오픈
맘스터치가 요기요와 배달 서비스 확대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전략적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가맹사업자를 위한 배달 판로 확대에 나선다.
맘스터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사업자가 지닌 배달앱 광고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게 됐으며, 요기요는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맘스터치를 더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소비자 주문 경험의 폭을 한층 더 넓힐 수 있게 됐다.
맘스터치의 요기요 입점은 이달 중순부터 시범적으로 전국 400여개 매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주문 배달 서비스 가능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마로푸드서비스 프랜차이즈사업부문 김주헌 상무는 "가맹사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배달앱 운영사와의 업무 협약을 결정하게 됐다"며 "앱을 통한 배달 서비스가 확대되는 만큼 이번 MOU를 통해 가맹사업자의 추가적인 매출 증대도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영업총괄 부사장은 "요기요 소비자들이 맘스터치의 다양한 메뉴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요기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주문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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