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산업협회(상임회장 윤홍근)가 제10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 개막일인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19년 대의원 정기총회 및 제10회 외식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
10회 째 맞이한 ‘외식산업인의 날’ 행사에는 정운천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임형준 UN WFP 한국 사무소장, 이병호 한국농수산유통공사장 외 국내 외식산업 대표 300여명과 식품·외식업계 관계자, 정·관계 인사, 학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윤홍근 상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온 외식산업인의 업적과 존엄성을 기리고, 국민의 건강과 식생활을 책임지는 외식산업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외식산업인의 날’이 탄생한 지 어느덧 10년이 되었다”며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부회장과 각 지부의 지부장들의 노력으로 25만 회원의 단체로 거듭났지만, 2019년 협회의 비전은 경제 7단체 진입이며 이를 위해 40만 회원 확보와 자립기반 조성이 목표로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식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8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8명, aT한국농수산유통공사장 표창 10명, ㈔한국외식산업협회장 표창 26명 등 외식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외식산업인들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에는 소현희 BBQ군자점 대표, 박선호 CJ프레시웨이 FS본부장, 김경환 동의과학대학교 교수, 박도근 ㈜다른 대표, 심미정 발산삼계탕 대표, 윤석원 ㈔한국외식산업협회경기광역지회 부지회장, 이종호 경성대학교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 박연주 ㈔한국외식산업협회경기광역지회 운영위원 등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신분남 ㈜승화푸드 대표, 김경순 무진장 대표, 고주복 두잉인터내쇼날 대표, 최병기 일송정 대표 등이 수상을 했다. 외식산업인의 날 행사에 이어 진행된 2019년 대의원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부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기타 안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