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협회, 소비캠페인 전개..벌꿀 닮은 연예인에 박수홍 선정
한국양봉협회(www.korapis.co.kr)는 농림부 후원으로 28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무대 일원에서 ‘겨울 건강, 우리 벌꿀로 지키세요’라는 주제로 벌꿀 소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겨울철 건강유지에 요긴한 벌꿀의 효능을 소비자에 알리고 최근 침체된 벌꿀 소비 확대를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벌꿀이 갖고 있는 맛과 효능을 소비자들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소속 의원, 박해상 농림부 차관, 소비자 단체 대표, 전기현 한국양봉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한국양봉협회가 벌꿀을 닮은 ‘달콤 근면한 연예인’으로 선정한 인기 방송인 박수홍씨를 초청, 선정 기념패를 증정했고, 모형벌집으로 문자를 연출한 조형물 ‘I Love Honey’ 상징물 제막과 꿀차 건배 등 시식 행사와 팬 사인회를 가졌다.
이외 소비자들이 벌꿀의 맛과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꿀떡, 꿀차 3000인분 시식회, 벌꿀 증정품 6000여개 배부, 벌꿀요리 전시, 벌꿀 홍보 부스 운영, 다양한 벌꿀의 효능과 정보가 담긴 홍보 전단 배부 등이 마련됐다.
특히 모델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벌꿀 마시지 시연과 벌꿀과 물엿으로 볶은 멸치복음의 비교 시식회 등 다양한 이색 행사도 함께 진행돼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벌꿀은 천연의 질 좋은 에너지원이자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겨울 건강에 좋으며 보습, 피부영양 효과가 뛰어나 겨울철 피부건강에도 뛰어난 천연 화장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승현 기자 dream@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