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에서도 이 같은 목소리가 나오자 국내 한우 업계에서는 또다시 원산지표시가 지연되는 것 아닌지 고심.
한우협회 한 관계자는 “쇠고기 단일품목에 대해서만 지금까지 각고의 노력 끝에 어느 정도 가시화될 전망이 보이고 있는데 이제 와서 다른 식품들과 함께 진행되게 되면 그 시기는 더욱 지연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 “하루라도 시행시기를 앞당기고 점차적으로 시행범위를 확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지금까지 대립의견과의 협의에서 많은 부분을 양보해서라도 시일을 앞당기려 했는데 지금까지의 노력이 허사가 됐다”며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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