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수산물 구입기준 원산지,안전 및 지속가능성
노르웨이수산물 구입기준 원산지,안전 및 지속가능성
  • 박시나 기자
  • 승인 2019.05.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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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2019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기자간담회 열어

 

2019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군바르 비에(Gunvar L. Wie)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일본 담당 이사
2019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군바르 비에(Gunvar L. Wie)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일본 담당 이사

 

한국인 10명 중 8명은 수산물 구입 시 원산지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또 연어제품 가운데는 노르웨이산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orwegian Seafood Council, 이하 NSC)는 ‘2019 한국 수산물 소비 트렌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NSC에서 진행한 소비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수산물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수산물 구매시 ‘원산지’를 중요한 요소로 꼽았으며, 한국은 10명 가운데 8명이 ‘원산지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 연어제품 중에서는 응답자의 44%가 노르웨이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답해 노르웨이산 수산물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48%가 노르웨이산 수산물에 대해 안전하게 관리된다고 인식, 61%는 노르웨이산 수산물이 우수한 품질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프로데 술비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는 “한국과 노르웨이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국가로서 비슷한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 한-노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라며 “한국은 전세계에서 수산물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국가로 안전하고 건강한 노르웨이 수산물을 더 많은 한국 내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발표자로 나선 앤더스 노르도이 스넬링겐 글로벌 운영총괄 책임자는 “한국 소비자들이 수산물 소비 시 안전성과 원산지를 가장 먼저 꼼꼼하게 따지는 특성을 잘 알고 있다”며 “노르웨이산 수산물은 최첨단 양식 기술력과 철저한 모니터링 시스템 하에서 엄격하게 관리되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노르웨이 정부는 몇 해 전부터 현장에서 검증된 수산물에 한해 그린라이센스를 부여하는 정책도 운영하고 있다.
   
수산물 구입 시 기존에 ‘맛과 건강’이 중요했다면 최근에는 ‘안전과 지속 가능성’이 점차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닐슨코리아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들은 응답자의 73%가 지속가능한 브랜드 제품에 대해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바르 비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일본 담당 이사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그들이 섭취하는 음식이 공정 무역의 산물인지,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생산됐는지 등 그 생산 배경에 대해 궁금해 하는 특징을 가진다”며 “노르웨이 수산업 종사자들은 지속가능한 어업을 수행하며 미래의 수산자원까지 고려하는 등 풍부한 수산 자원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노르웨이 총 수산물 수출량은 270만 t이고, 수출액은 990억 크로네(한화 13조 5,026억 여 원)을 기록했다. 노르웨이 수산물은 전 세계 146개국에 수출되며 매일 3700만 식사에 사용되고 있다. 노르웨이 전체 수산물 가운데 연어가 39%인 105만4074t를 차지했으며, 고등어가 9%인 25만5,114t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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