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한국회식업중앙회 정기총회 성료
제54회 한국회식업중앙회 정기총회 성료
  • 박시나 기자
  • 승인 2019.06.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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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창균 회장, “변화와 단결만이 우리가 갈 길”

 

지난 30일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제갈창균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종호 기자
지난 30일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제갈창균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종호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는 지난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54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1부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세균(전 국회의장), 오제세, 박홍근 의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ㆍ이명수ㆍ윤종필ㆍ김현아 의원, 임이자 의원,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오신환 의원,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 인태연,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상배 국장, 서울시 시민건강국 나백주 국장, 본지 발행인 박형희,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이부규 회장,  cj푸드빌 상무 김정한,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봉진 등 관련 업계와 전국 40개 지회에서 모인 대의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제갈창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5, 26대 중앙회장을 역임하면서 외식업중앙회는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다”며, “의제매입세액공제 제도를 법제화함으로써 2년마다 1번씩 있었던 일몰제를 폐지했고, 청소년 불법 음주와 관련, 선량한 자영업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식품위생법을 세 번이나 개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갈 회장은 “온라인과의 경쟁,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 불황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외식업계의 ‘변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한 회원사들의 에너지가 모아져야 한다”며 “변화와 단결만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다. 중앙회도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단체가 되기 위해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해 내겠다”라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가 정말 활력 있게 돌아갈 수 있도록 경제정책의  기조를 잘 잡아 가겠다”며 “외식업이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나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일하겠다”며 '푸드 서비스 선진화'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오제세 의원은 “외식업도 전자, 자동차 못지않은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전국 외식업 종사자의 인식을 바꾸고 긍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교육관 건립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오신환 의원은“2018년 최저임금이 30% 가까이 인상되고, 4대보험료 인상 등으로 자영업자들과 직원들을 길거리에 내몰고 있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며 “이에 저희 바른미래당에서는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도 “방탄소년단의 지속적인 한류 열풍에 이어 칸 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작품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등 국외적으로 기쁜 일이 많다”며 “외식업계도 이런 기쁜 일이 생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외식업 공로자에 대한 표창은 정세균 의원, 오제세 의원, 이명수 의원 등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외식인 대상'을 수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성북구지회 정유매 지회장 △서대문구지회 이한배 운영위원 △관악구지회 표태룡 운영위원 △성동구지회 이기백 운영위원 △강남구지회 조재명 운영위원 △마포구지회 유보현 운영위원 △용산구지회 박미숙 운영위원 △동작구지회 이정미 감사 △동대문구지회 권용석 부지회장 △제주특별자치도지회 박은희 운영위원이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상은 △전라남도지회 송기현 지회장 △광진구지회 표성자 지회자 △영등포구지회 상 규 부지회장 △경상북도지회 오태필 포항시남구지부장 △전라남도지회 문선호 함평군지부장 △전라남도지회 정승남 장성군지부장 △전라남도지회 추계출 영광군지부장 △전라남도지회 김루수 담양군지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 정기총회에는 대의원 482명 중 455명이 참석해 35억5500만원 규모의 올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했고, 2018년 실적보고, 2019년도 주요 사업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했다.
중앙회는 2019년 정책·제도개선 14대 과제를 선정, 업권 보호, 고용노동법, 세법, 식품위생법 등 외식업 현안에 대한 대책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의 개선을 진행해 외식업권 보호 및 권익 향상에 전력한다는 계획이다.

중앙회가 선정한 14대 과제는 △음식점업 진입 장벽 강화 △연말정산 외식 지출비용 소득공제 신설 △자영업 카드수수료 인하 및 제도 개선 △불황극복을 위한 자영업 시민단체와 정책·연대 강화 △음식점업 생계형적합업종 지정 및 대기업과 상생협력 확대 △부정청탁금지법 식사비 한도상향 추진 △무료직업소개소 활성화 추진 △최저임금 인상률 최소화 및 업종별 차등 적용 △의제매입세액 한도 설정 폐지 △간이과세자 범위 1억 원으로 확대 △공제회 법인의 ‘연착륙 환경’ 조성 지원 △식품위생 자율지도원 자율지도 범위 확대 △신규영업자 온라인교육 제도 부작용 심화 개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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