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청정우, 한국 활동 30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호주청정우, 한국 활동 30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 최민지 기자
  • 승인 2019.06.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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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호주청정우의 성장 및 현황 공유
지속가능한 축산업에 대한 비전 소개
호주청정우의 한국 활동 시작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18일 진행됐다.(사진=호주축산공사 제공)
호주청정우의 한국 활동 시작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18일 진행됐다.(사진=호주축산공사 제공)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

호주청정우의 한국 활동 시작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1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더 플라자 루비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축산공사 고혁상 한국대표부 지사장과 호주 본사의 호주축산공사 제이슨 스트롱(Jason Strong) 사장이 참석해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및 현황과 함께 국내 소고기 시장의 흐름 변화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혁상 지사장은 ‘호주청정우 국내 시장 포지셔닝 및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지난 30년 간 호주청정우가 국내 시장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했는지를 발표했다. 그는 “최근 호주축산공사가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은 소고기 구입에 있어 신선함, 원산지, 품질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며 “호주청정우에 담긴 천혜 대자연의 깨끗함과 건강함이 잘 전달됐기 때문에 먹거리에 대한 기준이 높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으며 지난 30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호주축산공사 고혁상 한국대표부 지사장이 ‘호주청정우 국내 시장 포지셔닝 및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사진=호주축산공사 제공)
호주축산공사 고혁상 한국대표부 지사장이 ‘호주청정우 국내 시장 포지셔닝 및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사진=호주축산공사 제공

호주청정우는 지난 30년 간 규모뿐만 아니라 제품 다양성에도 변화를 보여왔다. 호주산 소고기는 목초사육 소고기가 주를 이뤘지만 현재는 국내 소비자의 기호도에 맞춰 목초사육, 유기농, 곡물비육, 와규 등 다양한 제품이 한국으로 공급되고 있다. 또한 과거 호주청정우의 국내  시장 진입 초기에는 주로 불고기, 갈비, 로스구이 등으로 소비 방식이 한정됐지만 현재는 샤브샤브부터 스테이크, HMR(가정간편식)까지 폭넓게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의 기호와 섭취 목적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은 2018년 기준 12.6kg을 기록했는데 이는 1990년도 4.1kg 대비 3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흐름과 함께 1990년대 중반까지 6만t 전후였던 호주청정우의 한국 수출량은 2018년 17만t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다. 이에 대해 고혁상 지사장은 “한국은 호주의 전체 소고기 수출량 중 15%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혔다.

제이슨 스트롱 사장은 ‘호주와 축산업: 우선과제 및 비전’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호주의 노력 및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호주 축산업은 2030년까지 업계의 탄소 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기업, 정부 기관 및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동물 복지, 환경 관리, 경제적 탄력성, 지역 사회 등 4가지 우선 실천 영역을 설정했다.

제이슨 스트롱 사장은 ‘호주와 축산업: 우선과제 및 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사진=호주축산공사 제공)
제이슨 스트롱 사장은 ‘호주와 축산업: 우선과제 및 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사진=호주축산공사 제공

또한 배기가스 배출 감소, 수질자원 관리, 효과적인 토지관리 등을 위해 관련 연구 및 실천에 힘써 온 결과 주호축산업계는 작년 공급망 내 물 사용량을 1990년 대비 65% 가량 감축하는 데 성공했으며 소고기 생산 과정에서의 폐기물 발생량은 2003년 대비 57%, 탄소 사용률은 2015년 대비 45% 감소시키는 등 친환경적인 축산물 생산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제이슨 스트롱 사장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구축은 호주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전세계가 모두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축산선진국으로서 이와 같은 노력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속 성장의 가능성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혁상 지사장은 “앞으로도 호주청정우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건강하고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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