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 수 있는 수출국으로서 아일랜드 입지를 다질 것” 
“신뢰할 수 있는 수출국으로서 아일랜드 입지를 다질 것” 
  • 박선정 기자
  • 승인 2019.06.21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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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마이클 크리드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장관 
아일랜드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홍보차 방한
지난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마이클 크리드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장관(오른쪽 세번째)이 유럽산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한국 홍보 캠페인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소펙사 제공
지난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마이클 크리드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장관(오른쪽 세번째)이 유럽산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한국 홍보 캠페인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소펙사 제공

 

마이클 크리드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장관 
마이클 크리드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장관. 

Q. 한‧중‧일 아시아 3개국 대상 아일랜드의 육류 수출현황은. 

2018년 기준 일본 1억5000만 유로, 중국 10억8500만 유로, 한국 3600만 유로 규모 순으로 수출하고 있다. 

아일랜드 돼지고기와 소고기 시장에 있어 한국은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다. 이에 식품 생산국으로서 한국시장을 대상으로 아일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방한하게 됐다. 아일랜드는 고품질의 지속가능한 육류를 생산하는 나라라는 자부심이 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유지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Q. 이번 사절단의 방한 목적과 구성은. 

아일랜드의 육류 및 유제품 관련 15개 업체가 함께 방한했다. 마트 등 유통현장을 방문해 시장조사를 진행하는 등 한국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아일랜드 정부와 관련 업체는 한국 시장에 대한 열의가 크다. 현재 보드비아에서도 현지 생산자와 유통업자들에게 한국시장의 현황과 가능성에 대해 적극거으로 알리는 중이다. 우리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은 식품안전에 대한 요구조건이 높다. 천연재료와 유기농, 친환경을 선호하는 동시에 편리성에 대한 니즈도 크다. 아일랜드의 돼지고기‧소고기 제품이 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 한국에 아일랜드 소고기 수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아는데. 

그렇다. 돼지고기의 경우 작년 한해 6000톤 이상을 한국에 수출했던 것과 달리 소고기 시장은 아직 개척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미 6~7년 전부터 한국시장에 아일랜드 소고기를 수출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에 아일랜드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한 가장 큰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한국 정부 관계자를 만나 아일랜드 소고기 수출 승인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승인이 나는 대로 한국 정부 및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아일랜드를 방문해 현장 시찰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현재 승인 가능성이 거의 확정적이지만 정확한 수출시기를 예상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본격적인 수출이 성사되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Q. B2B 시장에서 인지도 확보를 위한 전략이 있다면. 

우선 무역박람회 등 관련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인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 5월에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푸드쇼에 참가해 아일랜드 소고기를 알렸다. 

이와 함께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수입업체 및 도매업체 종사자들에게 아일랜드 소고기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 

Q. 아일랜드 소고기에 대한 자랑 한 마디.  

전 세계 70개국이 넘는 국가에 아일랜드 소고기를 수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일랜드 소고기의 위상을 말해준다. 청정자연에서 목초 방목을 기본으로 사육되는 아일랜드 소고기는 맛이 뛰어난 프리미엄 소고기로서 평판이 좋다. 소의 탄생 등 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으며 지속가능한 농법을 고집한다는 점도 자랑거리다. 부디 한국 소비자들이 아일랜드 소고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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