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품 산업 발전의 핵심은 품질인증 강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7월 2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통식품 품질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라는 제목의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정부의 전통·발효식품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불합리한 품질인증 제도의 개선을 통해 전통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를 비롯해 500여 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전통식품 산업 발전의 핵심은 바로 품질인증 강화”라며 “전통식품의 품질인증 대상품목 선정 기준과 원칙 마련에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식품이 해썹 인증을 통해 위생적인 면에서도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만큼 해외 인증 기준과 연계해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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