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수상스키, 물놀이, 수영 등 액티비티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주로 야외에서 이뤄지는 여름철 레포츠의 경우 운동과 더운 날씨로 인한 땀 배출로 이중 수분 손실이 일어나고 에너지 소모도 상당하다. 그 결과 탈수나 체력 저하로 불시에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액티비티 전후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수분을 보충하기 좋은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맹물을 마시기 부담스럽다면 깔끔하고 가벼운 맛에 전해질, 미네랄 등이 풍부한 이온음료나 스포츠 음료를 마셔도 좋다. 더불어 차(茶) 음료와 데일리 수분보충 음료 역시 갈증 해소에 좋다.
코카-콜라사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는 땀으로 배출되기 쉬운 나트륨 이온과 칼륨이온, 칼슘 이온, 마그네슘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이 특징이다.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B도 함유됐다.
한국암웨이의 ‘XS 아쿠아 블라스트’는 운동 시나 일상생활 중에 아미노산과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저칼로리 무설탕 음료이며 이온 음료로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빠르게 채워 갈증을 해소시키고 체내 수분 유지를 도와준다.
웅진식품의 ‘이온더핏’은 피치자몽 향이 특징인 이온음료다. 당 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았으며 0kcal 음료다.
동원F&B의 ‘동원 으랏차차’는 혼합차 음료다. ‘페루의 산삼’으로 불리는 마카(maca)와 ‘야관문’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비수리를 이용한 혼합 추출액을 담고 피로 회복과 숙취에 좋은 타우린도 함께 담아냈다.
코카-콜라사의 ‘골드피크 티’는 우바산 홍차 잎을 직접 우려낸 프리미엄 아이스티다. 달콤하면서도 쌉싸름 한 맛이 특징이다.
‘히비스커스 헛개수’는 주원료인 히비스커스와 다양한 꽃들을 블렌딩한 차 제품이다. 레몬그라스, 로즈힙, 로즈플라워 등을 함께 우려내 꽃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헛개나무 성분이 포함돼 있어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코카-콜라사의 데일리 수분보충음료 ‘토레타!’는 사과, 배, 당근, 케일 등 다채로운 10가지 과채의 수분이 포함됐다. 지난 4월 새롭게 출시된 ‘토레타! 로즈힙 워터’는 비타민C가 풍부한 로즈힙 추출물이 더해져 장미향 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