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팔도 비빔면 대비 5배 매운 맛
팔도가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괄도네넴띤’의 제품명을 ‘팔도 비빔면 매운맛’으로 최종 확정하고 정식 출시한다.
제품의 정식 출시에는 소비자 의견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 2월 선보인 괄도네넴띤이 추가 물량을 포함한 총 1000만 개가 조기 완판되자 SNS 등을 통한 제품화 요청이 이어졌다. K-푸드 열풍에 해외 고객들의 러브콜이 늘어나 해외 수출 길에도 올랐다.
팔도 비빔면 매운맛은 기존 팔도 비빔면 대비 5배 매운 맛으로 출시했다. 비빔면 액상스프에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 등을 넣어 매운맛을 구현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팔도 비빔면 매운맛은 처음부터 끝까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만든 특별한 제품”이라며 “매운맛을 선호하는 1020세대부터 기존 비빔면을 즐겨온 고객에 이르기 까지 고객층을 확대하며 국민 비빔라면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팔도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100원에 팔도 비빔면 매운맛을 판매한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