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멕시카나가 18일 사이드메뉴 ‘멕시감자’를 리뉴얼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하는 멕시감자는 기존 웨지 모양의 감자를 슈스트링 프렌치 프라이 감자로 바꿔 얇게 커팅했다. 리뉴얼된 멕시감자의 금액은 200g당 30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새로워진 멕시감자는 특수 배터기술을 입혀 바삭한 식감이 장기간 유지되고 외부 증기에 따른 눅눅함이 최소화된다. 치킨과 함께 배달 주문을 했을 때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전용제품이다.

시즈닝 3종 세트인 ‘마법의 가루’도 함께 출시한다. 리뉴얼된 멕시감자뿐만 아니라 치킨 메뉴에도 함께 뿌려먹을 수 있도록 고안했다. 시즈닝은 멕시카나 치토스 치킨의 시즈닝인 매콤달콤한 맛과 콘스프맛, 눈꽃치즈맛 세 가지로 구성했으며 소비자 판매가는 세트당 1000원이다.

멕시카나는 멕시감자 리뉴얼 출시 기념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동반한다. 먼저 이 달 말까지 약 2주간 멕시카나 치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맛보기용 멕시감자를 무료 증정한다. 이 밖에도 8월 한 달 동안은 가맹점에서 배포되는 멕시감자 출시 전단지의 ‘멕시감자 교환권’을 통해 치킨 재구매 시 멕시감자를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

멕시카나 관계자는 “요즘은 치킨뿐만 아니라 사이드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메인 메뉴만큼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재출시하는 멕시감자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개발된 만큼 더욱 바삭한 식감과 담백하고 짭짤한 감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