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커피 제조와 보관, 폐기까지
달콤커피의 로봇카페 비트가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현장에서 ‘K-푸드테크’ 홍보를 위해 관람객들에게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남부대 주경기장 정보통신기술 체험관에 위치한 로봇카페 비트는 개막일인 지난 12일부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며 현장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음료를 서비스 하고 있다.
달콤커피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다음 달 5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 마스터즈 대회 기간에도 현장에서 비트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비트는 커피와 음료 등의 메뉴를 로봇이 직접 제조, 보관, 폐기까지 처리하는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의 로봇카페다. 대회 현장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비트 2E는 AI기능이 탑재된 버전으로 모바일 기반의 음성 주문, 디스플레이를 통한 감정표현, 지능형 CCTV를 통한 영상 분석 등 최적의 운영 솔루션을 제시한다. 더불어 고객 기호에 맞는 47가지 메뉴를 제공, 시간 당 120잔의 음료 제조 등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달콤커피 사업본부 강영석 본부장은 “수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비트가 음료를 제조하는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보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ICT 체험관의 핫플레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비트가 제공하는 무료 음료를 즐기며 지구촌 최대 수상 스포츠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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