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롯데 프레시 시작… 전국 18개 온라인 배송 센터로 확대
롯데슈퍼가 새벽배송에 이어 야간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롯데슈퍼는 야간배송 서비스를 통해 기존 오후 6시에 마감하던 당일 배송 서비스를 밤 9시까지 늘리고 배송시간도 기존 밤 10시에서 자정까지 연장한다.
앞서 롯데슈퍼는 지난해 2월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3~7시 사이에 배송되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번 야간배송 서비스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은 사실상 하루종일 배송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롯데슈퍼는 서울 강남과 서초 지역의 온라인 배송을 담당하는 서초 롯데 프레시를 시작으로 전국 18개 온라인 베송센터로 야간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야간배송 서비스는 롯데슈퍼 온라인몰과 롯데슈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롯데슈퍼 강종현 대표는 “온라인 쇼핑 사업 성장세에 따른 기존 오프라인 배송의 한계를 극복하고 점차 다변화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야간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주문량과 수요 등을 파악해 야간배송 서비스를 포함한 고객 편의 제공확대에 더욱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