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육가공품 ‘야심찬’으로 통합
2010년까지 1조원 매출 목표
(주)대대푸드원(대표 조동민)이 종합식량식품 기업으로 비전을 선포했다.2010년까지 1조원 매출 목표
대대푸드원은 최근 그동안 축종별로 운영해 온 제품군을 ‘야심찬’이라는 브랜드로 통합하고 계육, 돈육, 우육 등 자체 생산하는 모든 축산물과 육가공품에 야심찬이라는 브랜드를 사용, 통합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심찬 브랜드로 판매되는 제품은 부위별 돈육,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갈비바비큐, 고급수제햄, 독일식 족발, 양념 돼지갈비 등 200여 가지며 이 제품들은 단체급식, 프랜차이즈 본사, 육가공업체, 대형마트 등에 B2B 형태로 판매하게 된다.
회사측은 야심찬 브랜드 출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외형을 현재 연간 1300억원에서 2010년까지 1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대푸드원은 1987년 닭고기 유통 및 육가공업체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정직한 맛과 건강한 식탁문화를 창조한다’는 캐치프레이즈로 농축산물을 가공 조리하는 종합식량식품 회사로 발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1년 3월 인천남동공단에 축산물 육가공공장을 설립하고 지난해에는 전북 남원에 소, 돼지 도축장과 육가공공장을 인수, 고급 수제햄류와 소시지류, 조리식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 4월 경기도 송추에 3차 가공품 전문공장을 완공해 운영해 오고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쪽으로는 바비큐보스치킨 35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06년 웰빙 돼지고기 전문점 천지수화풍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04년에는 중국 북경에 바비박사라는 브랜드로 진출, 현재 7개 가맹점을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치킨전문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컨셉의 브랜드를 중국 내에 런칭 시킬 계획이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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