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가맹점 농협 쌀 사용...이미지 제고, 쌀 소비촉진 유도키로
프랜차이즈협회 회장단 및 임원사, 회원사, 농협중앙회 임직원, 산지RPC, 우리쌀지킴이 홍보대사(코메디언 배일집)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중국산 찐쌀의 무분별한 수입과 부정유통, 중국산 수산물, 김치 등의 안전성이나 위생관리 문제가 잇따라 발생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농산물에 대한 불신이 커져 우리 쌀 소비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수입쌀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제공키 위해 열렸다.
이번 업무교류 협약을 통해 프랜차이즈협회는 외식 프랜차이즈 본부에 우리 쌀을 적극 홍보, 농협 쌀 사용을 유도하고 농협측에서는 우리 쌀을 사용하는 전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우리 쌀 사용 업소라는 것을 홍보해 줄 예정이다.
농협의 쌀은 축산물, 육가공 전문업체 대대푸드원에서 유통을 담당, 각 매장에 공급해 주게 된다.
농협은 이번 협약으로 월 평균 5천포(20kg)의 우리 쌀이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대상으로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2006년에는 프랜차이즈에만 연간 20억원어치의 우리 쌀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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