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패키지와 옛 느낌의 한글 제품명 적용
롯데푸드㈜가 빙과 브랜드 ‘구구’를 1985년 출시 당시 디자인을 적용해 선보인다. 특유의 황금빛 패키지와 옛 느낌의 한글 제품명을 적용해 과거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다.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레트로 감성이 유행하는 시기에 맞춰 구구 아이스크림의 역사성과 고급감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구구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구구, 구구 크러스터, 구구콘 제품에 옛 디자인을 재현했다.
롯데푸드는 구구 브랜드 이외에도 다양한 아이스크림 제품에 레트로 콘셉트를 적용해 선보이는 등 추억의 디자인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모나카 아이스크림인 국화빵에도 과거 디자인을 되살렸으며 앞서 3월에는 별난바 톡톡을 출시 당시 디자인으로 재출시하기도 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장수 브랜드들은 오랜 시간 고객들과 함께 성장해온 역사 속에서 제품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왔다”며 “레트로 감성을 담은 패키지로 그 시절 추억과 재미까지 느껴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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