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가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한 ‘2019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에서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13일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 킹스홀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관광산업 최고경영자과정 2019년 1기 교육생들과 남상만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 김규룡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올해 첫 기수에서는 교육생 53명 중 49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과 서울시관광협회의 ‘서울관광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관광산업 최고경영자과정 2019년 1기는 여행업, 호텔업, 관광식당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크루즈업, 관광 단체 및 학계 등 서울관광산업을 이끌어갈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8주 동안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관광산업 최고경영자들이 관광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CEO로서의 리더십과 인문학적 통찰력을 경영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전문 강의를 비롯해 관광객의 입장에서 경험해보는 관광 콘텐츠,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현장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남상만 회장은 “협회가 위촉하는 서울관광 홍보대사가 됐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과정을 계기로 관광인으로서의 탁월한 면모와 자질을 한껏 발휘해서 더욱 성공하는 기업인이 돼줄 것을 기대한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교육생들은 “관광시장 변화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이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업계 경영주들에게 이러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서울시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