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식품박람회 족발에 소주 인기
필리핀식품박람회 족발에 소주 인기
  • 박현군 기자
  • 승인 2019.08.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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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한국산 가공축산물 수출길 활짝
한국관을 찾은 필리핀 유통업체 구매 담당 직원이 족발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관을 찾은 필리핀 유통업체 구매 담당 직원이 족발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7일부터 4일간 아세안 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참가한 ‘필리핀식품박람회(WOFEX 2019)’에서 총 1580만 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육가공품, 주류, 버섯 등 12개 수출업체가 참가한 한국관에서는 한국의 대표 야식 메뉴인 족발과 소주, 유자에이드 등을 선보이며 필리핀 수출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K-드라마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관을 찾은 필리핀 젊은이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박람회 기간 내내 시식행렬이 이어졌다.

필리핀은 1억이 넘는 인구 중 54세 이하 인구가 90%에 달하는 국가로 수입식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필리핀 식약청과 국내 가공축산물 수출 검역·위생 협의가 완료돼 한국산 가공축산물 수출이 가능한 국가이기도 하다.

한국관을 찾은 필리핀 유통업체 구매 담당 직원 로베르티노씨(31세)는 “한국 족발 요리는 필리핀 족발 튀김 요리인 ‘크리스피 타파’와 비슷한 요리라 친근하다”며 “마늘, 생강 등 건강한 재료를 넣어 삶은 조리법도 한국 족발의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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