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공동대표 김천주, 김상기)은 ‘CJ 더키친’에서 결혼 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 ‘HACCP와 함께하는 더(THE) 안전하고 맛있는 추석맞이 쿠킹클래스’를 공동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쿠킹클래스는 전국 10개 지역에서 식품안전교육 및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7월 초 광주를 시작으로 익산, 양산 등 현재까지 4개 지역에서 다양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소비자재단 이정수 사무국장의 HACCP와 식품안전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홍성란 요리연구가가 HACCP 제품을 활용한 쉽고 활용도 높은 가지잡채 요리 및 궁중떡볶이 등을 선보여 한국요리가 서툰 참가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한국음식은 준비 및 조리과정이 까다롭고 특히 간을 맞추는 것이 힘들었다”며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한국음식을 쉽고 재밌게 배운 것은 물론 안전한 먹을거리로 요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천주 회장은 “추석을 맞아 결혼 이민자들에게 우리 전통음식을 간편하게 응용해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다음에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은 “쿠킹클래스를 통해 결혼 이민자분들에게 HACCP와 식품안전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체험형 교육을 통해 HACCP와 식품안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HACCP와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쿠킹클래스를 운영 중이며, 특히 올해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양 기관의 의지를 담아 기초생활 수급자, 결혼 이민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포함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HACCP인증원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함께 하남, 청주, 영암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와 함께하는 식품안전교육 및 쿠킹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