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이 ‘2019 우수음식관광 공모전 및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외식산업의 여건 속에서 지자체와 민간의 참여를 통한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모전은 국민의 참여 증진을 도모하고 지자체와 민간 영역에서 우리의 식재료와 한식을 주제로 하는 관광 상품의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오는 16일까지 아이디어 상품과 운영프로그램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신청받는다. 아이디어 상품은 누구나 공모 가능하며 운영프로그램은 여행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아이디어 상품은 서면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운영프로그램은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심사는 음식관광 연관성과 운영계획, 독창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에 중점을 둔다.
공모전에 당선되면 한식진흥원 이사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아이디어 상품의 경우 사업화를 희망하는 대상에 한해 사업화 금액을 지원한다. 아이디어 상품의 경우 최우수상(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액 500만 원 한도가 지원되며, 운영프로그램(여행상품)의 경우 최우수상(1명)에게 상장과 함께 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식진흥원은 10월 중 수상작 시상식과 수상작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우수한 우리 국산 식재료와 맛깔나는 한식을 소재로 한 다양한 음식관광 아이디어와 음식관광코스 상품 판매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숨은 식재료나 한식을 알릴 수 있는 관광코스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