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초당대, 고구마 요리경연대회 가져
농촌진흥청-초당대, 고구마 요리경연대회 가져
  • 육주희 기자
  • 승인 2019.09.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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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굴림만두&대파스프 요리, 국립식량과학원장상 수상
지난 7일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고구마를 활용 대회요리경연대회에서 광주 상무고등학교 김정훈 학생이 국립식량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지난 7일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고구마를 활용 대회요리경연대회에서 광주 상무고등학교 김정훈 학생이 국립식량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전남 무안에 위치한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와 공동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고구마를 활용한 요리경연대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대회에는 총 25개 팀이 참가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고구마 3가지 품종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선보였다.

점질고구마 ‘풍원미’는 맛도 우수하고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분질고구마 ‘진율미’는 식감이 부드러운 밤고구마이다. 자색고구마 ‘단자미’는 몸에 좋은 기능성 성분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고 식감이 부드러운 특징이 있다.

참가자들은 고구마 매쉬를 곁들인 풀드포크 밀푀유, 고구마 뇨끼, 으깬 고구마를 품은 만두, 핑거푸드 고구마 크림 피자, 고구마 무스로 속을 채운 닭가슴살 코돈블루 등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선보였다.

국립식량과학원 대상 받은 고구마 굴림만두 & 대파스프요리.
국립식량과학원 대상 받은 고구마 굴림만두 & 대파스프요리.

이 가운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대상으로는 고구마 굴림만두 & 대파스프요리를 선보인 광주 상무고등학교 김정훈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 요리는 으깬 고구마에 표고버섯과 무말랭이, 부추 등을 넣어 타원형 모양으로 성형한 후 살짝 튀긴 굴림만두와 찐고구마, 우유, 생크림, 구운 대파를 넣고 갈아준 뒤 버터와 밀가루를 넣어 화이트루로 완성한 스프 요리이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노재환 소장은 “이번에 개최한 요리경연대회는 식량원에서 육성한 고구마 품종을 활용하여 미래의 글로벌 셰프들이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는 보람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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