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 통관 과정에서 반송 조치된 제품이 식자재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
앞서 한 매체는 서울 마포구 한 일본 식자재 마트에서 판매되는 드립커피가 5개월 전 방사능이 검출돼 통관 과정에서 반송 조치된 제품으로 확인됐다고 보도.
보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방사능이 검출된 일본산 식품은 무려 35건에 달했으며, 그 중에는 아이들이 즐겨 먹는 일본 유명 브랜드의 초콜릿과 사탕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
식약처는 일본산 식품에 대해서는 수입 건마다 방사능 정밀검사를 하고 방사능이 극미량이라도 검출되면 모두 반송 조치해 현재 국내에 유통 판매되지 않고 있다고 밝힘.
그러나 방사능 검출 제품이 버젓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현황이 드러난 만큼 식약처는 검사 및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