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이탈리아 와인의 명가 메디치 에르메테에서 생산한 ‘메디치 에르메테, 페르멘토’ 2018년 빈티지를 판매한다.
내추럴 와인은 지난 몇 년간 자연주의, 환경친화적 소비가 지속되면서 세계적인 트렌드로 급성장했으며 포도의 재배에서 발효, 숙성 등 양조에 이르기까지 인공적 개입을 최소화한 와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페르멘토는 단일 포도밭에서 자연친화적 방식으로 생산해 발효한 약발포성인 프리잔테(Frizzante) 로제와인으로 자연 발효의 과정을 거쳐 효모 잔여물이 남아있어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페르멘토는 이탈리아 모데나 지역의 최상급 람부르스코(Lambrusco) 품종만으로 제조했으며 크라운 캡(병뚜껑 방식)을 사용했다. 레이블은 생산지인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의 아티스트가 그린 그림으로 포도나무 가지가 느릅나무를 감싸 올라가는 모습을 표현해 고전의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는 와인임을 나타냈다.
페르멘토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롯데백화점(건대 스타시티점 등 8개 매장) 내 와인샵에서 예약 주문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내추럴 와인은 세계적 트렌드의 와인”이라며 “다양함을 추구하고 트렌드를 소비하는 애호가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생산자인 메디치 에르메테는 람부르스코 와인의 역사를 새로 쓴 최초의 싱글 빈야드다.이탈리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와인 평론지 감베로 로쏘에서 람부르스코로는 최초로 최고점인 트레비 키에리를 받고 10년 연속 이어가고 있는 메디치 에르메테 콘체르토를 생산하고 있는 와이너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