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제외한 나머지 식자재 독점공급…김성용 부사장, “안전한 식자재 공급” 다짐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돼지고기 특수부위 전문 프랜차이즈 뚱보집에 돼지고기를 제외한 나머지 식자재들을 공급한다.
동원홈푸드는 뚱보집을 운영하는 ㈜엘에이치케이컴퍼니(대표 권재혁)와 19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만나 식자재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원홈푸드는 전국 뚱보집 프랜차이즈 업장에 연간 150억 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권을 확보했다.
뚱보집은 지난해 12월 개점한 이후 10개월 만에 국내 170호 점, 베트남 11개 점을 개설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뚱보집의 성장이 계속된다면 식자재 소모량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부사장은 체결식에 앞서 “‘뚱보집’을 비롯한 다양한 프랜차이즈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식자재를 공급할 것”이라며 “고객과 동반 성장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외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뚱보집’은 국내산 돼지의 모소리살, 꼬들살 등 특수부위와 쫀득한 식감의 ‘벌집껍데기’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뚱보집’은 특히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직원 교육 제도 등을 통한 철저한 가맹점 관리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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