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무균충전 기술로 풍미를 살리고 용기의 친환경성까지 강화한 대한민국 대표 녹차 ‘동원 보성녹차’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동원 보성녹차는 1997년에 출시돼 23년간 녹차음료 브랜드의 대명사로 사랑받아온 제품이다. 천혜의 녹차 특산단지 전남 보성의 60여 개 녹차 밭 중에서도 세계 각국 글로벌 유기농 기준을 통과한 녹차 밭의 찻잎만을 엄선해 만든다.
이번 리뉴얼은 동원그룹의 최신 무균충전 기술이 적용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무균충전은 살균한 음료를 외부의 균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페트에 담는 방식이다. 이번 리뉴얼 제품에 무균충전 기술을 적용함에 따라 기존 제품보다 훨씬 진하면서도 녹차 특유의 떫고 쌉싸름한 맛이 나지 않고 단맛이 은은하게 맴돈다.
제품 용기 디자인도 친환경적이고 트렌디하게 바꿨다. 같은 용량의 일반 페트병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20% 줄여 더욱 친환경적이며 세련되고 날씬해진 페트병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0kcal로 열량이 없으며 항산화 물질인 카테킨이 함유돼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특히 선호한다. 카테킨 성분은 항암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지방 소모를 활성화하는 등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능을 갖고 있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기존 보성녹차의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맛부터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은 물론 친환경 요소까지 강화한 프리미엄 차 음료들을 선보여 차 음료 시장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