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폐막
전라북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폐막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19.11.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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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식품 산업 활성화 기여 평가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발효식품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쳤다.

지난 10월 31일부터 4일까지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우리 발효식품시장의 부가가치를 극대화시키며 4일 오후 2시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폐막식에는 엑스포에 참여한 우수 발효식품업체와 언론사, 주관처인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관계자와 70여 명의 자원봉사자, 그리고 일반 참관객들이 함께했다.

올해는 세계 24개국 36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외 식품 관련 바이어와 각국 대사관 등 식품업계 고위간부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전체 실적은 아직 집계되진 않았지만 수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하였고, 상당수 업체가 바이어들과 구체적인 추가 협상에 들어가 향후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전보다 더욱 풍성해진 국내외 참가기업 상품들은 물론, 역대 우수상품 수상제품 특별전, 2019 IFFE 쇼케이스, 세계 10대 식품 트렌드 등 특별기획전시를 비롯해 엑스포 행사와 연계 개최했던 2019 전라북도식품명인대전,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은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글로벌 농식품 교류 및 판로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식품기업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일자리박람회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행사장을 찾은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폐막식은 5일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IFFE 우수상품시상으로 진행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임실샘고을영농조합의 ‘산양유요구르트’와 순창성가정식품의 ‘묵은지청국장’, 선화식품주식회사의 ‘친정엄마 포기김치’, (주)친한 F&B의 ‘친한 무항생제 임실N치즈 포크 소시지’ 등 총 11개 기업이 수상했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의 김동수 원장은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한국의 식품발전을 이끄는 행사로 거듭나며 대한민국의 식품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식품을 통한 전라북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확대해 전라북도가 한국식품산업의 수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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