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식생활문화학회 제68차 추계학술대회 성료
(사)한국식생활문화학회 제68차 추계학술대회 성료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9.11.08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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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식문화와 건강한 맛’ 주제로 다양한 강연 및 토론 진행
8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된 (사)한국식생활문화학회 제 68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주제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이동은 기자
8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된 (사)한국식생활문화학회 제 68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주제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이동은 기자

(사)한국식생활문화학회(회장 김혜영)가 주최한 제68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8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됐다.

‘미래 식문화와 건강한 맛’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식문화 관련 연구를 진행한 학자들과 산업체 인사들이 참석해 강연을 펼쳤으며, 종합토론 등을 통해 식문화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식생활문화학회 김혜영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식문화의 미래 문화적 가치를 발견하고 건강한 맛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맛을 주제로 다양한 식생활 과제를 모색하고 그 답을 현재와 미래의 식문화에서 찾으려 한다”며 “글로벌 시대에 건강한 맛을 중심으로 한 문화 선진국으로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 참석한 농식품부 신기태 사무관은 본 강연에 앞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신기태 사무관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 과제로 △이론+실습+체험 가능한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보급 확대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우유급식 등 맞춤형 식품지원으로 건강 식생활 지원 △식생활교육 전문인력 대상 교육 실시 △바른 식생활교육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설명했다.

신 사무관은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선진사례 및 국내 정책사례 연구를 통해 제3차 식생활교육기본계획(′20~′24)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연은 ‘Why chocolate but not Brusel sprout? : the roles of taste and smel in food likes and dislikes’를 주제로 한 임주연 Oregon State University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섭취 환경적 프레임과 건강한 맛 : 나트륨 저감 중심으로(정서진 이화여대 교수) △건강한 단맛? : 건강기능성 정보가 천연 대체 감미료를 적용한 식품의 기호도에 미치는 영향(홍재희 서울대 교수) 강연이 이뤄졌다.

2부에서는 △아는 만큼 맛있다(최정윤 샘표식품 우리맛연구회 팀장) △미각 교육 및 미식 체험 프로그램 사례(김소영 순천향대 교수) 등을 발표했으며, 스페셜 세션으로 박찬일 셰프가 ‘우리 시대의 맛, 그 배경을 찾아서’를 주제로 초청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진 종합토론는 이정희 KIDP 스마트팜사업단 단장, 우나리야 호서대 교수, 차경희 전주대 교수, 이인선 군산대 교수가 참여해 앞서 발표한 주제 강연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사)한국식생활문화학회는 지난 30여 년간 과학적 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해 한국 전통음식이 가진 문화원형연구와 한국 식생활 및 식품·영양학적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한식에 대한 학문적 체계를 세우고, 한국의 식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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