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발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발표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9.11.14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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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총 31곳 선정… 2스타 2곳, 1스타 7곳 추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비스타워커힐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에서 1,2,3스타를 받은 셰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은 기자 lde@
지난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비스타워커힐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에서 1,2,3스타를 받은 셰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은 기자 lde@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레스토랑 평가서인 ‘미쉐린 가이드 2020’에 2개의 2스타 레스토랑과 5개의 1스타 레스토랑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미쉐린코리아는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비스타워커힐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에 이름을 올린 레스토랑과 셰프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 편에는 지난해 191곳에서 12곳이 줄어든 179곳의 레스토랑이 소개됐다. 이 중 별을 받은 레스토랑은 3스타 2곳, 2스타 7곳, 1스타 22곳 등 총 31곳이다.

‘요리가 매우 훌륭해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을 뜻하는 미쉐린 최고 등급의 3스타에는 가온(김병진 셰프)과 라연(김성일 셰프)이 4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요리가 훌륭해 멀리 찾아갈 만한 식당’을 뜻하는 2스타에는 지난해 1스타에서 한 단계 오른 모수(안성재 셰프)와 단번에 이름을 올린 임프레션(서현민 셰프)을 비롯해 권숙수(권우중 셰프), 밍글스(강민구 셰프), 알라프리마(김진혁 셰프), 정식당(임정식 셰프), 코지마(박경재 셰프) 등 7곳이 선정됐다.

‘요리가 훌륭한 식당’인 1스타에는 총 22곳의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 중 7곳이 새롭게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1스타 레스토랑은 테레노(신승환 셰프), 오프레(이지원 셰프), 온지음(조은희 셰프), 에빗(조셉 리저우드 셰프), 보트르메종(박민재 셰프), 묘미(장진모 셰프), 피에르가니에르(프레데릭 에리에 셰프) 등이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은 “해가 갈수록 서울의 레스토랑들이 제공하는 퀄리티 높은 요리들을 발견하면서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요리와 미식이 풍부한 한국 요리는 조상들의 전통과 현대의 혁신 사이에서 조화롭게 균형을 이룬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쉐린코리아는 지난 7일 ‘미쉐린 가이드 2020’ 서울편 발간에 앞서 총 60곳의 ‘빕 구르망’ 레스토랑을 공개했다. 올해 빕 구르망 레스토랑에는 4곳이 새롭게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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