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단장 손무호)이 ㈜놀부(대표 안세진)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손무호 상생협력추진단장은 지난 13일 ㈜놀부 본사를 방문, 푸드아카데미(실습교육장) 등을 둘러보고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를 했다. 이날 실무협의에서는 영세 외식자영업자와 대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는 물론 애로사항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손무호 단장은 “골목식당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놀부이기에 오늘 실무협의 내용 또한 매우 실증적이고 구체적이었다”며 “머지않아 외식자영업자의 피부에 와 닿는 협력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놀부 영업전략팀 유재웅팀장은 “우리 가맹점주 분들도 소상공인이다. 상생협력추진단과 긴밀히 협력해 외식자영업자에게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은 뭐든 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한편, 외식업중앙회는 지난 5월 동반성장위원회, 22개 외식대기업과 상생협약을 맺은 후 교육컨설팅, 금융대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1일에는 상생협력추진단을 발족해 본격적인 상생협력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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