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1호 등촌점, ‘프리미어’로 리뉴얼…국내 최초 셰프봇 도입
빕스 1호 등촌점, ‘프리미어’로 리뉴얼…국내 최초 셰프봇 도입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9.11.27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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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테이크 다이닝으로 재도약
패밀리 레스토랑 운영 노하우 총망라

지난 1997년 론칭 이후 22년간 국내 패밀리레스토랑 트렌드를 선도해 온 빕스(VIPS)가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은 24일 빕스 1호점인 등촌점을 시그니처 플래그십 매장 ‘빕스 프리미어(VIPS Premiere)’로 리뉴얼 오픈했다.

빕스 프리미어는 빕스가 그동안 추구해온 ‘프리미엄’ 요소를 극대화해 현재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재해석했다. 엄선한 재료로 만든 최상급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며, 요리하는 로봇인 ‘LG 클로이 셰프봇’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등 특별한 가치를 선사한다.

프리미엄 스테이크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 인증을 획득한 ‘블랙 앵거스’를 우드파이어 그릴에 조리해 제공한다. 고온에서 빠르게 조리해 육즙을 살리고 나무 숯의 훈연 향을 더해 깊은 풍미를 더했다.

‘스테이크 페어링 바’도 눈길을 끈다. 빕스의 오랜 샐러드바 운영 노하우를 총망라해 재료 선택부터 조리까지 프리미엄 스테이크 다이닝에 걸맞은 메뉴로 구성했다. 우드파이어 그릴에서 불맛을 입혀 구운 각종 가니시부터 로티세리에서 천천히 구워 낸 치킨과 포크, 화덕에 바로 구운 피자와 타파스, 제철 해산물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빕스 프리미어 등촌점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요리하는 로봇인 ‘클로이 셰프봇’이다. CJ푸드빌과 LG전자가 공동 개발할 클로이 셰프봇은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에서 고객이 메뉴를 주문하면 뜨거운 물에 국수를 데치고 육수를 부어 약 1분 안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정성스러운 고객 케어에 더 집중하고, 소비자는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빕스 관계자는 “22년간 굳건히 1호점의 위상을 지키며 국내 외식 문화 선도에 앞장서 온 등촌점이 시그니처 플래그십으로 재도약한다”며 “특화 매장으로 변신에 성공한 계산점, 합정역점, 아주대점 등에 이어 앞으로도 급변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 론칭한 빕스는 당시 호텔에서나 즐길 수 있던 스테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대중화에 힘썼다. 또한 샐러드바라는 콘셉트를 도입해 외국계 패밀리레스토랑의 홍수 속에서 연어, 새우 등 고급 메뉴와 신선한 채소, 과일 등 다채로운 메뉴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강점으로 차별화했다. 22년간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춰 계절마다 신선한 샐러드바와 다양한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선보이며 우리나라 대표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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